여섯 번째 내방까지 거치며 실무 깊숙이 들어왔고, 이제는 "필요한 스킬을 말씀해 주시면 만들어 드리는" 파이프라인이 열렸습니다.
오케이유시스템 유정훈 대표님, 강태형 대표님, 그리고 함께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3월의 봄날에 시작한 이 프로젝트가 벌써 두 달이 되어갑니다. 여섯 번의 만남을 거치며, 본부장님께서 놀라워하시던 순간, 강태형 대표님이 직접 만드신 결과물이 실제로 배포되던 장면, 내근직 직원분들까지 자연스럽게 대화에 섞여 드시던 모습들 — 저희는 그 모든 장면에서 "아, 이 회사는 정말 바뀌고 있구나"를 느꼈습니다.
Tower AI와 함께 변화해 가시는 okU System 여러분의 설렘에 저희가 곁에서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희에게도 너무 즐거운 일입니다. 기술을 파는 회사로서가 아니라, 한 회사가 스스로의 일하는 방식을 다시 쓰는 장면을 가까이서 보는 동료로서의 즐거움입니다.
4월 22일 내방을 앞두고, 그 설렘이 다음 걸음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몇 가지를 담담히 정리드립니다. 숫자보다 방향에 관한 이야기이고, 확정이 아니라 함께 그려보자는 제안입니다.
처음 견적을 드렸던 날, 저희는 okU System이 "일상 속에서 AI를 도구로 쓰는 회사"가 되기까지의 전체 여정을 이렇게 그려드렸습니다.
이 숫자들은 "이렇게 비싸다"가 아니라 "이 정도 두께면 회사가 바뀐다"는 저희의 감각이었고, 오늘 다시 읽어봐도 그 감각은 유효합니다.
여섯 번째 내방까지 거치며 실무 깊숙이 들어왔고, 이제는 "필요한 스킬을 말씀해 주시면 만들어 드리는" 파이프라인이 열렸습니다.
원안 견적의 1,680만 원은 저희 쪽에서 무상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본격 운영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시도록, 설치 비용으로 시간을 지체하고 싶지 않아서입니다.
원안의 초기 4,440만 중 컨설팅분만 실제로 청구되고, 인프라 쪽은 저희의 마음이라고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월 11일 이후의 "본격화"가 편하게 시작되도록 하는 장치입니다.
5월 11일 이후는 okU System이 Tower를 일상 업무의 동료로 쓰시는 구간입니다. 저희가 오늘 드리는 제안은 두 갈래입니다. 어느 쪽이든, 혹은 두 길 사이의 무언가를 만드시든, 저희는 준비되어 있습니다.
어느 길을 택하시든,
혹은 두 길 사이에 새로운 길을 내시든,
저희는 okU System의 속도에 맞추어 걷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숫자가 아니라 방향이고,
계약이 아니라 동행입니다.
4월 22일, 당진에서 뵙겠습니다.
천영록, 조훈이 함께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