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okU SYSTEM

함께 걷는 두 번째 걸음에 대하여 — 3월의 봄에 시작한 이 길을, 어떻게 이어 걸어갈지 —

2026 · APRIL · TWENTY-FIRST

오케이유시스템 유정훈 대표님, 강태형 대표님, 그리고 함께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3월의 봄날에 시작한 이 프로젝트가 벌써 두 달이 되어갑니다. 여섯 번의 만남을 거치며, 본부장님께서 놀라워하시던 순간, 강태형 대표님이 직접 만드신 결과물이 실제로 배포되던 장면, 내근직 직원분들까지 자연스럽게 대화에 섞여 드시던 모습들 — 저희는 그 모든 장면에서 "아, 이 회사는 정말 바뀌고 있구나"를 느꼈습니다.

Tower AI와 함께 변화해 가시는 okU System 여러분의 설렘에 저희가 곁에서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희에게도 너무 즐거운 일입니다. 기술을 파는 회사로서가 아니라, 한 회사가 스스로의 일하는 방식을 다시 쓰는 장면을 가까이서 보는 동료로서의 즐거움입니다.

4월 22일 내방을 앞두고, 그 설렘이 다음 걸음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몇 가지를 담담히 정리드립니다. 숫자보다 방향에 관한 이야기이고, 확정이 아니라 함께 그려보자는 제안입니다.

돌아보면 — 3월에 드렸던 그림

처음 견적을 드렸던 날, 저희는 okU System이 "일상 속에서 AI를 도구로 쓰는 회사"가 되기까지의 전체 여정을 이렇게 그려드렸습니다.

IT 인프라 설치 · 세팅 16,800,000원 (1회)
온톨로지 컨설팅 · 도입 1단계 27,600,000원 (1회)
AI 컨트롤 타워 플랫폼 라이선스 8,300,000원 / 월
운영 · 컨설팅 · 개발 지원 9,200,000원 / 월
초기 합계 · 월 합계 44,400,000원  /  17,500,000원

이 숫자들은 "이렇게 비싸다"가 아니라 "이 정도 두께면 회사가 바뀐다"는 저희의 감각이었고, 오늘 다시 읽어봐도 그 감각은 유효합니다.

지금 — 두 가지가 함께 달려가고 있습니다

온톨로지 컨설팅 진행 중 · ~5/11

여섯 번째 내방까지 거치며 실무 깊숙이 들어왔고, 이제는 "필요한 스킬을 말씀해 주시면 만들어 드리는" 파이프라인이 열렸습니다.

IT 인프라 설치 별도 청구 없이 진행

원안 견적의 1,680만 원은 저희 쪽에서 무상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본격 운영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시도록, 설치 비용으로 시간을 지체하고 싶지 않아서입니다.

원안의 초기 4,440만 중 컨설팅분만 실제로 청구되고, 인프라 쪽은 저희의 마음이라고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월 11일 이후의 "본격화"가 편하게 시작되도록 하는 장치입니다.

앞으로 — 두 갈래 길을 열어 둡니다

5월 11일 이후는 okU System이 Tower를 일상 업무의 동료로 쓰시는 구간입니다. 저희가 오늘 드리는 제안은 두 갈래입니다. 어느 쪽이든, 혹은 두 길 사이의 무언가를 만드시든, 저희는 준비되어 있습니다.

PATH  ·  ONE
원안 그대로, 다만 더 두텁게 처음 드렸던 월 정액 구조. 숫자는 같지만 속은 더 넉넉합니다.
  • 월 정액 1,750만 원 — 플랫폼 라이선스 830만 + 운영·컨설팅·개발 920만. 3월 견적 그대로.
  • 인프라 업그레이드는 무상으로 얹어드립니다 — 사용량이 커지고 도면·CAD·비전 작업이 늘어나도 "이거 느린데…" 하는 순간이 오지 않도록.
  • AI 토큰 추가 활용 최대 월 250만 원 수준 무상 지원 — 달려가는 시기에 "토큰 써도 되나?"를 아무도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저희가 여유분을 감당합니다.
장부상으로는 월 1,750만이지만, 실질로는 월 2,000만 원어치 이상의 서비스가 얹히는 구조입니다. "처음 뛸 때 숨이 가쁘지 않게" 만드는 것이 저희의 의도입니다.
PATH  ·  TWO
중장기 동행 — 선결제 할인 + 스킬 공동 개발 계약이 아니라 파트너십에 가까운 길입니다.
  • 몇 년치 선지급 시 할인 적용 — 기간과 할인폭은 함께 정합니다. 장기 동행을 선언해 주시는 만큼, 할인도 소극적이지 않게 구성하겠습니다.
  • Skill Extension 공동 개발 파트너십 — 유정훈 대표님께서 구상하고 계신 안들(SPCO 작업시간 시스템의 AI 전환, 현장 리포트, 협력사 연결 등)을 포함하여, okU System의 산업 도메인 지식이 녹아든 스킬을 양사가 함께 설계하고 축적해 가는 구조입니다.
  • "누가 무엇을 주도할지"도 함께 그려봅니다 — 영업·컨설팅·스킬 축적·IT 운영·Core 발전, 이 다섯 갈래를 양사가 어떻게 나누어 맡을지 이번 미팅에서 편하게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이 길은 단순한 서비스 계약을 넘어, okU System의 현장 경험과 MoatAI의 Tower 기술이 한 권의 책처럼 엮여 가는 여정입니다. 숫자는 대화의 결과일 뿐, 출발점이 아닙니다.

어느 길을 택하시든,
혹은 두 길 사이에 새로운 길을 내시든,
저희는 okU System의 속도에 맞추어 걷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숫자가 아니라 방향이고,
계약이 아니라 동행입니다.

4월 22일, 당진에서 뵙겠습니다.
천영록, 조훈이 함께 인사드리겠습니다.

주식회사 모트에이아이 MOAT · AI